국방부, 강민구 부산지방법원장 초청 특별강연 진행<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오는 27일 국방부 대강당에서 강민구 부산지방법원장을 초청하여 혁신의 길목에 선 우리(군인)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갖는다.

이번 강연은 장병 정신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에 국방티브이(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티브이(TV)강연쇼 명강특강 녹화를 위해 진행되며 강 법원장의 강의는 6월 중 방송한다.

이날 강연에서 강 법원장은 판사라는 다소 딱딱한 이미지와 강한 악센트 속에 숨어 있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모바일(Mobile)과 누리소통망(SNS)의 파도 위에서의 생존전략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정보통신기술(ICT) 시대의 급격한 변화양상에 대해 설명하고, 급변하는 미래 예측을 위한 통찰을 제시하는 한편,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모바일 앱을 소개하고 스마트한 활용방법도 직접 시연한다.

강 법원장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1982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지방법원, 대전고등법원, 서울고등법원 등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15년에 부산지방법원장으로 부임했다.

또한 한국형 법률 데이터베이스(DB)인 종합법률정보시스템 총괄개발 책임자, 전자소송 도입, 음악법정, 예술법정, 스마트 법정 등을 최초로 도입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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