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VS사위VS딸의 치열한 사랑과 전쟁! '젊은엄마 : 디 오리지널' 6월 개봉

[노동일보] 2013년 젊은 엄마를 시작으로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젊은 엄마시리즈의 후속작 젊은 엄마 : 디 오리지널이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했다.

젊은 엄마시리즈는 2013년 공자관 감독의 젊은 엄마를 시작으로 2014년 노성수 감독의 젊은 엄마2, 2015 채길병 감독의 젊은엄마3, 2016년 김효재 감독의 젊은엄마4까지 매번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명실공히 최고의 장르영화로 자리매김한 시리즈이다.

2015년 개봉한 젊은엄마 : 내 나이가 어때서는 젊은 엄마 역으로<가발, 채식주의자, 숙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채민서가 관능적인 몸매와 뇌쇄적인 눈빛으로 열연하여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기도 했다.

이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진구와 주희. 어느 날 갑자기 행복이 깨진다. 남자에 눈이 멀어 가출했던 딸 화영이 돌아온 것. 진구가 자신의 집에 아직도 머물고 있음이 의아한 화영에게 주희와 진구는 관계를 들키지 않으려 거짓말을 하게 된다. 화영은 다시 진구에게 마음이 끌리는지 진구를 유혹하려 노력하고 주희는 화영에게 진구를 뺏기지 않기 위해 몰래 진구를 만나 마음을 확인한다.

젊은엄마 : 디 오리지널은 등장인물 간의 야릇한 감정을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연출한 정도수 감독의 독특한 감각이 돋보인다. 또한 백슬비, 오길재, 강한나 등 참신한 신예배우들의 리얼하고 과감한 연기, 특히 노출과 베드신 또한 이 영화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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