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이 올해 도내 로컬푸드 인증식당인 미더유를 7월 8일까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응모 자격은 충남도내 외식업체로서 식당에서 사용하는 주 식재료의 60%이상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고, 수입 농산물은 10% 미만이어야 한다. 또한 음식의 맛과 서비스 및 위생환경 등도 심사 기준에 포함된다.

접수는 미더유 홈페이지 또는 충남농어업6차산업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보내면 된다.

서류심사에 합격한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심사까지 마친 후 최종 미더유 인증을 받게 되면, 충남 로컬푸드 대표 명칭 사용 자격이 부여됨과 동시에 미더유 소개책자 제작 및 홍보,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충남농어업6차산업화센터 권오성 센터장은 "현재 도내 미더유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조직되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미더유가 건강한 지역 먹거리 문화를 이끌어가는 착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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