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부산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 발전과 양성평등촉진 등에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여성의 사회참여 및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8조 및 같은법시행령 제23조 규정에 의거 매년 운영된다.

올해는 '남녀가 함께하는 일·가정 양립, 가족행복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1주일간 부산지역 곳곳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5일 화요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는 부산지역 여성계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개최된다.

기념식에서는 제18회 부산여성상을 비롯해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지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시상을 한다.

또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연극 슈퍼우먼, 투명인간 공연과 2015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우수사례 전시회, 가족사랑 양성평등실천 건강 걷기 대회 등의 부대 행사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자치구·군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특강, 양성평등캠페인,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마련된 공연, 전시회, 강연, 캠페인 등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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