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국회시민정치포럼(공동대표 : 더민주 진선미 의원, 홍익표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 책임연구의원-권미혁 의원)은 오는 22일 오후2시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창립식 및 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창립식에는 더민주 김종인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시민사회 대표 및 활동가들이 참석한다.

이날 창립 기념 토론회는 20대 투표율 상승의 의미와 이후 과제라는 주제로 정한울 고려대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 연구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더민주 박주민 의원이 좌장을 맡고, 더민주 김광진 전 국회의원, 이진순 언론학 박사, 더민주 이재정 의원, 정의당 조성주 미래정치센터장,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최해선 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국회시민정치포럼(이하 시민정치포럼)은 시민사회 출신 국회의원 연구모임으로 지난 19대 국회에서 처음 창립되었고(대표의원-남인순 의원, 이학영 의원, 박원석 의원, 책임연구의원-김기식 의원) 왕성한 활동으로 우수연구모임상을 계속 받아온 바 있다.

19대에 이어 20대 시민정치포럼은 다양한 시민사회의 고민과 정책제안들을 함께 연구하면서 시민정치 활성화를 국회 차원에서 지원하며, 정당과 시민운동, 국회와 시민사회의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더민주 진선미 공동대표는 "시민들의 자발적 정치참여를 일상화해서 열린 국회, 소통하는 국회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정치개혁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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