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 박인숙 의원, 정유섭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들은 새누리당 8·9 전대가 총선 패배를 뼈저리게 반성하고, 계파 정치를 청산하는 새 출발의 계기가 될 것인지를 지켜보고 있다"며 "8·9 전당대회가 민생·민심·민의를 받드는 3민 혁신’의 계기가 되어야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이제야말로 우리 당은 8·9 전대를 기점으로 국민들의 지탄과 총선 패배 최대 원인인 계파정치를 청산해야 한다"며 "진정한 민생‧민심‧민의를 받드는 국민통합의 정책, 지역화합의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계파 정치 청산과 3민 혁신정책의 실천을 위해 대표 출마 후보자들을 정책대결의 장으로 적극 이끌고 동시에 새롭게 선출되는 지도부가 국가와 국민을 위한 ‘당내 화합’과 수평적 당·정·청 공감시스템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새누리당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내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는 최적임자들, 정책과 리더십 검증을 통해 시대 상황이 요구하는 인물이 선출되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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