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친박계 핵심으로 익히 알려진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지난 4.13 총선 공천과정에 한 예비후보에게 대통령 뜻을 언급하면서 출마지역을 변경하라고 말한 녹음파일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윤 의원이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에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등 사정기관을 동원하겠다는 말까지 녹음되어 있다. 

이에 18일 윤상현 의원이 지난 4.13 총선 당시 수도권 출마를 선언한 A 예비후보에게 출마지역 변경을 회유하는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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