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25일, 통일부에 따르면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협업하여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휴전선 155마일 횡단 평화통일 체험활동 참가자를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내외 청소년 155명이 휴전선 인근 155마일을 횡단하면서, 통일 체험 연수 공간이자 남북교류 시설인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통일을 생각하고 통일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일 체험 연수를 통해 남북분단 현실, 한반도 통일, 남북관계, 통일한국 등을 생각하고 어떻게 준비할지를 고민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이후 횡단 일정 등을 고려하여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상징 부채, 물병 등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날 한국스카우트연맹 관계자는 "이번 행사(특별프로그램 등)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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