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새누리당 8.9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불출마 선언<사진=홍문종의원홈페이지>

[노동일보]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27일, 새누리당 8.9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홍 의원은 "이번 전대를 통해 나름의 역할을 찾고자 했으나 불출마 결단이야말로 당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 의원이 불출마로 새누리당 당 대표 예비경선(컷오프)은 치르지 읺게 됐다.

이에 새누리당 당권에 도전하는 후보는 범친박 이정현 이원과 이주영 의원, 한선교 의원 비박계 김용태 의원, 정병국 의원, 주호영 의원 등 6파전으로 확정됐다.

이날 홍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 새누리당 관계자는 "친박계의 대표성을 얻어내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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