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맥페스티벌, 역대 최다 관람객 모으며 폐막<사진=선진VFC>

[노동일보]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역대 최다 관람객인 110만명을 동원하며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31일 폐막했다.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92개 업체, 222개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치킨 40여만 마리(60억원 상당), 맥주 30여만ℓ(18억원 상당)가 소비된 것으로 집계됐다.

주차공간과 식음테이블,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특히 치맥 라이브펍(2·28기념탐 주차장)은 사전 공개 모집된 17팀의 지역 예술가와 아마추어팀의 공연과 설치된 식음테이블은 행사내내 만석으로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시민참여프로그램과 신요리 경연대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며 전년보다 눈에 띄게 증가한 외국인 관람객과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많이 찾는 축제장으로 역할을 담당했다. 

대구치맥축제의 흥행은 참가업체의 홍보로 이어져 산업축제로의 역할 확대에 한몫했다.

치킨파티는 축제 기간 내 깐풍치킨, 땡초핫치킨 등 대표 메뉴를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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