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부산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시모노세키시에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과 자매결연 40주년 기념행사 참가를 통해 양도시 우호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시모노세키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행렬참가자(122명 : 스텝 21, 예술단 47, 취타대 22, 행렬 30, 유관기관 2) 등 1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일본현지행렬 참가자 80여명은 시모노세키시민이 참여한다.

2005년부터 한일 간 평화와 문화교류의 선린우호 사절로 활약했던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행사는 통하여 역사 문화 관광도시 부산의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역사문화 관광 상품화에 주력해 왔다.

올해에도 한일문화교류사업의 목적으로 지난 5.6~5.8 용두산공원을 비롯한 부산시내 일원에서 2016 조선통신사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시모노세키시에서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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