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부산시는 지역 청년층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을 통해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자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하는 혁신적인 대규모 일자리 창출 사업인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산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부산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사업은 부산 청년 문화기획자들에게 취업 및 창업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예술단체에 새로운 청년문화 프로그램의 개발과 추진, 청년 문화기획자의 발굴과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기획자 취업 플랫폼 △문화예술 창업 플랫폼 △청년문화 활성화 플랫폼 3가지 세부 사업으로 진행된다.
문화기획자 취업 플랫폼은 문화예술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및 문화기획자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예술경영 실습, 다양한 사례분석을 통해 문화기획자의 자질을 함양하고, 나아가 실제 문화예술단체 및 프로젝트에서 장/단기 현장훈련 및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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