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전라남도가 산림분야 행정평가 결과 산림업무 전반에 대한 보완·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시군 관계관 간담회를 지난 10일 도청 수리채에서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2015년 산림사업의 전반적인 점검 결과에 대한 총평과 4개 분야 32개 평가지표에 대한 수준진단, 실적 부진 지표의 원인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 방안 및 목표 설정 등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는 정부합동평가 향상성 제고를 위해 부진 지표에 대한 달성 방안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등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춰 공동 대응키로 했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맞춤형 자문과 전문교육 등을 실시해 전략적인 지표 향상을 꾀하는 등 실질적 인센티브를 강화함으로써 조직 내 자발적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간담회에서 "정부합동평가는 전 시군이 합심해 꾸준히 노력해야만 값진 열매를 거둘 수 있는 1년 농사"라며 "각기 맡은 업무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 전국 경쟁력을 갖춘 실력 있는 전남으로 거듭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