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물과 미래도시 연구소와 국제물협회(IWA)가 공동주관하는 제4회 부산국제물포럼이 오는 31일과 9월1일 양일간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된다.

2012년 IWA 부산총회 성공적인 개최이후 IWA와 2013년부터 매년 공동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 워터솔루션을 위한 물·에너지 넥서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기조 연사로 물과 에너지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인 IWA Helmut Kroiss 회장, Bruce E. Rittmann 교수, Bruce E. Logan 교수가 참석하며, 초청연사로 국내외 저명 학자와 K-water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그리고 주요 기업들도 함께 참석한다.

따라서 올해 포럼은 물 문제에 대한 보다 실질적이고 흥미로운 방안들이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금번 포럼을 공동주제로 아시아·태평양 미생물전기화학기술 국제학회(AP_ISMET 2016)와 공동개최함으로써 미생물 전기화학기술 분야의 물과 에너지 통합 기술과 신소재 기술 등에 대한 성과 교류 및 보다 폭넓은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가 될 것이다.

부산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물포럼이 세계 각국의 물 관련 정보 교환으로 각국의 물과 에너지의 수급 불균형 해소할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될 것이며,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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