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59일간 시즌 축제 '호러 할로윈 : 좀비 아일랜드'를 개최한다.

낮에는 온 가족이 알콩달콩 해피한 할로윈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밤에는 진정한 호러 마니아들을 열광하게 하는 강렬한 좀비 퍼포먼스로 이원화되는 파격적인 콘셉트다.

오픈 당일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호러 할로윈 : 좀비 아일랜드 축제의 성대한 오프닝 세레모니가 펼쳐진다.

좀비들의 아지트로 변해버린 매직 아일랜드의 블러드 캐슬에 들어오는 으스스한 조명과 스산한 음악이 공포의 서막을 선보이고, 괴기스러운 웃음과 함께 리얼 웰메이드 좀비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통제구역 M 프리뷰 공연이 시작된다.

할로윈 축제를 준비하다 미쳐버린 광기의 공연 감독 ‘빅대디’와 그를 따르는 좀비들이 군인을 죽이고 캐슬 점령을 알리는 깃발을 게양하면서 축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한다.

통제구역 M 스릴러 세레머니가 계속 이어지고, 숨통을 조여오는 리얼한 공포의 순간은 포토타임을 이용해 사진으로 남기길 추천한다.

좀비의 어드벤처 침입을 막기 위해 좀비 아일랜드 입구에 위치한 검문소에는 군인이 배치되고, 좀비 아일랜드를 벗어나지 못했다면 할로윈 축제 시즌에만 경험할 수 있는 특화된 ‘호러 라이드’를 통해 극도의 공포감을 맛볼 수 있다.

VR장비를 착용하고 걸으며 온몸으로 공포를 느끼는 신개념 호러 체험 프로그램 감독의 방, 좀비의 침범으로 악몽이 된 어린이들의 세상 좀비 나이트메어, 극한 공포심을 주는 미디어 퍼포먼스 다크 케이지와 붉은 핏빛을 띠는 저주받은 나무 등 호러 라이드를 즐기다 보면 전에는 느낄 수 없던 공포의 카타르시스가 큰 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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