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총무성을 방문하여 제 21차 한·일 내정관계자 교류회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1회 째를 맞는 한·일 내정관계자 교류회의는 지난 1991년 양국의 지방행정 발전 및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한·일 정상간 합의(노태우 대통령-가이후 총리)에 따라 시작되어,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교대로 개최되고 있다.

이 회의는 지방행정 현안 및 양국 공통 관심사항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지방행정에 대한 양국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한·일 양국의 지방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김성렬 차관 및 행자부 관계관들은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한·일 내정관계 세미나를 개최하고 양국 지방행정 발전을 위한 공통 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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