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6일, 기획재정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안전하고 깨끗한 물공급을 위해 지방 노후상수도 정비에 2017년부터 12년간 국고 1조 7,880억원을 투자(총사업비 30,962억원)한다.

지방상수도는 법률상 지자체 고유업무로 지자체가 상수도 요금 등을 재원으로 자체 투자해야 하나, 농어촌 지역의 심각한 누수율(郡 28.8%) 및 시군지역 상수도 재정의 취약성을 고려하여 국가에서 일부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28일, 정부는 기획재정부 · 환경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제17차 재정전략협의회에서 노후 지방상수도 개량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하였고, 이후 기획재정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시행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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