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7일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대회의실에서 ‘라이시미터를 이용한 양·수분 계측과 빅데이터 활용 국제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 각 나라의 라이시미터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면서 라이시미터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라이시미터(Lysimeter)는 ‘라이시(물)’와 ‘미터(측정)’의 합성어로, 토양에 물과 양분이 공급되고 소비되는 모든 과정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장치다.

이번 워크숍에는 독일, 일본, 스위스 등 세계적 토양·물 연구 전문가를 비롯해 대학 및 국공립연구소, 산업체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밭 가뭄 예·경보시스템, 논 물 절약 농업기술 등 라이시미터 활용 개발 기술 등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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