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이 22일, 국회에서 노인의 자립생활 향상을 위한 노쇠(허약)연구 및 지원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고령화 시대에서는 질병 예방뿐만 아니라 노쇠(허약)여부 또한 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에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노쇠한 노인들은 장애와 요양이 필요한 단계로 넘어가기 쉬운 취약한 상태이기에, 노쇠 예방과 노쇠에서 장애로 진행을 막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이번 정책포럼은 성일종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정책토론회 시리즈의 일환이다.

노쇠관리연구 분야의 석학 Jean-Pierre Michel 스위스 제네바의과대학 명예교수와 원장원 경희대 가정의학교실 교수(노인노쇠연구센터장), John E Morely 미국 세인트루이스대 노인의학과 교수가 각각 노쇠관리의 중요성:aging in place과 한국어르신의 노쇠관리 연구의 현재와 미래방향, 노쇠 연구의 전 세계 동형과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이윤환 아주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지정 토론자로 참여해 깊이를 더했다.

이날 성일종 의원은 "평균수명과 질병이나 장애 없이 건강하게 사는 건강수명이 함께 갈 수 있도록 제도·의료·복지의 틀이 오늘을 기점으로 공론화되고 국가 정책이 진화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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