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노동일보로 사이비기자를 제보한다고 밝힌 서울 도봉구에 사는 이모씨는 흥분된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왔다.

이에 이모씨는 "ㅈ신문이라는 글자가 도색된 승용차를 타고와 내가 운영하는 가게 앞 인도에 주차하길래 주차하지 말라고 하니까, 기자라고 하는 자가 반말을 하며 '네가 뭔데 주차를 하라말라고 하느냐' 하며 언성을 높였다"며 "이렇게 해서 싸움이 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이모씨는 "이런 자가 기자냐"며 "ㅈ 신문은 인터넷에도 찾을 수 없고,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신문이다. 도대체 ㅈ신문이라는 게 있느냐"고 물었다.

이모씨는 또 "그래서 나도 욕설을 하고 서로 멱살잡이를 하다가 주변사람들이 말려 그만뒀는데, 참.. 어이가 없다. 이런게 사이비기자 아니냐"고 언성을 높였다.

특히 이모씨는 "이런 기자를 처벌하는 방법이 없느냐"며 "방법을 알려달라"고 노동일보에 호소했다.

<연락하실곳>  노동일보 사이비기자 신고쎈터 = 02-78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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