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청문회 개회, 그룹 총수 9명 모두 입장<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비리 의혹 청문회가 6일 오전 10시에 열린 가운데 그룹 총수 9명이 모두 도착했다.

이에 지난 5공 청문회 이후 그룹 총수들이 대거 국회로 모인 것이다. 

삼성 이재용, 롯데 신동빈 회장은 아무 답변없이 들어갔으며 한진 조양호 회장은 "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은 "청문회를 잘하겠다"고 말했으며 SK 최태원, LG 구본부 회장은 "청문회에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한화 김승연 회장은 "기업입장을 밝힐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연루에 억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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