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제8차 한‧몽골 국방정책실무회의 개최<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7일 국방부에 따르면 제8차 한·몽골 국방정책실무회의가 이날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날 국방부가 밝힌 제8차 한·몽골 국방정책실무회의는 양국 국방부간 국방교류협력을 논의하는 연례 회의 체로서, 한국측은 국방부 국제정책차장 박철균 육군 준장이, 몽골측은 국방부 대외협력실장인 소소르바람(Ch. Sosorbaram) 육군 준장이 수석 대표로 참석한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지역 안보 정세를 평가하고, 몽골에서 개최되는 칸 퀘스트(Khaan-Quest) 연습에 우리 군의 참여 등 양국군 국방교류협력 발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북 핵·미사일 위협 대응에 대한 몽골 측의 적극적 지지를 확보하고, 양국간 국방교류협력을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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