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재외공관에서 여권신청 간편하게 할 수있다"<사진=김정환기자>

[노동일보] 2일, 외교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해외체류 우리 국민들이 재외공관을 통해 사진 제출 없이도 간편하게 전자여권을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외교부 관계자는 "외교부는 해외에서 증명사진 촬영환경이 열악한 점을 고려하여 재외공관에서 디지털 여권사진 촬영시스템을 이용해 여권신청이 가능토록 제도를 개선했다"며 "복잡한 여권신청 절차를 간소화한 정부3.0 기반의 국민맞춤형 서비스인 상기 간편 여권신청 서비스를 2017년부터 157개 재외공관에서 전면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또 "이번 재외공관 간편 여권신청 서비스 전면 확대로 해외에서 우리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여권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지털 여권사진 촬영시스템 활용으로 국제규격을 준수하여 신청인의 현재 모습을 여권에 수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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