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 감동으로 찾아온다

[노동일보]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는 노년의 권투 트레이너 프랭키(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선수가 되겠다며 그를 찾은 매기(힐러리 스웽크)가 혈육 이상의 가족으로서 감정을 쌓아가는 감동의 드라마로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에 공개된 감동 예고편은 프랭키와 매기의 만남과 그들이 함께하면서 가족 이상의 가족애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다.

개봉 당시 극찬과 호평을 이끌어낸 영화의 품격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작품에 매료되어 출연과 함께 연출까지 함께 맡을 정도로 애정을 쏟은 작품이다.

또한 복서 출신의 원작자의 경험이 녹아있는 원작을 크래쉬로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을 수상한 폴 해기스가 각본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주연을 맡은 힐러리 스웽크는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쳐 9kg까지 근육을 키우는 등 각별한 노력 끝에 완벽한 열연을 펼쳤다.

또한 최고의 연기파 배우 모건 프리먼이 합세해 극을 이끈다.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주요 4개 부문에서 수상한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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