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외로운 소년 엘렌이 인간 안테나로 변신하여 외계인 소녀 브리트니를 만나 우정을 쌓아가는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영화 <리틀 엘렌: 외계인과 안테나 대소동>이 오는 3월 1일로 개봉일을 확정한 가운데, 앞서 개봉된 <루카>, <고장난 론>에 이어 낯선 존재와의 우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로 눈길을 끈다.
[제목: 리틀 엘렌: 외계인과 안테나 대소동ㅣ원제: The Little Alienㅣ감독: 아말리 네스비 픽ㅣ제공: 민지씨네ㅣ수입/배급: 블루필름웍스ㅣ개봉: 2023년 3월 1일]
우주로 교신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인간 안테나 소년 ‘엘렌’과 그의 교신으로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 소녀 ‘브리트니’의 우정을 그린 영화 <리틀 엘렌: 외계인과 안테나 대소동>이 오는 3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인간이 아닌 낯선 존재와의 우정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다시 한번 시선을 모은다.
먼저, 영화 <루카>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바다 밖 세상을 동경한 두 친구가 바다 괴물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세상 밖으로 나와 인간 소녀 ‘줄리아’와 친구가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루카’와 ‘알베르토’는 바다 괴물이지만 인간처럼 감정을 느끼기도 하고 겉으로 봤을 때 인간들과 별 차이가 없지만 마을 사람들은 물에 닿으면 바다 괴물로 변하는 그들의 모습에 적의를 드러내기도 하고 차별하기도 한다.
인간 소녀 ‘줄리아’ 만이 두 친구의 정체를 알면서도 친구가 되며 우정을 쌓아 간다.
영화의 제작진은 바다 괴물이라는 설정이 ‘남과 다르다는 것’을 상징한다고 전하며, 인간과 낯선 존재의 우정을 통해 다른 것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는 세상에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던진다.
이어, 영화 <고장난 론>은 최첨단 소셜 AI 로봇 비봇이 모든 아이들의 친구가 되는 세상에서, 네트워크 접속이 불가한 고장난 비봇 ‘론’을 선물 받게 된 ‘바니’에게 벌어지는 특별한 모험과 우정을 그렸다.
학교에서 유일하게 비봇이 없어 쉬는 시간이 두렵던 외톨이 ‘바니’는 생일 선물로 그토록 바라던 비봇 ‘론’을 받게 된다. 네트워크 접속이 불가능하여 다른 비봇과 비교하면 현저히 떨어진 성능을 가지고 있는 ‘론’과 소심하고 친구를 사귀어 본 적 없는 ‘바니’가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부족한 모습을 채워주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보여주며 어린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영화 <리틀 엘렌: 외계인과 안테나 대소동> 또한 낯선 존재와의 우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로 오는 3월 1일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리틀 엘렌: 외계인과 안테나 대소동>은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 괴짜 할아버지 ‘월트’가 외로운 소년 ‘엘렌’을 인간 안테나로 개조하여 외계인 소녀 ‘브리트니’를 만나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영화. 동명의 인기 덴마크 아동 도서를 원작으로 한 <리틀 엘렌: 외계인과 안테나 대소동>은 외롭고 힘든 마음을 숨기고 있던 ‘엘렌’에게 특별한 능력을 지닌 외계인 소녀 ‘브리트니’로 인해 조금씩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는 자신과 전혀 다른 낯선 존재로 인해 한층 성장해 나가는 소년의 모습을 보여주며 3월 극장가를 찾는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간 안테나로 변신한 ‘엘렌’과 그의 교신을 받고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 소녀 ‘브리트니’의 모험과 우정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영화 <리틀 엘렌: 외계인과 안테나 대소동>은 오는 3월 1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