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80년 5월 광주의 발포책임자 등 역사적 진실 반드시 규명해야"<자료사진>

[노동일보] 국회 박주선 부의장은 18일, 국립 5.18 민주묘역에서 열린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은 여전히 미완성 상태"라며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80년 5월 광주의 발포책임자 등 역사적 진실을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주선 부의장은 또 "9년만에 공식적으로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가슴 벅찬 5월 18일의 아침"이라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역시 반드시 실천되어야 한다. 진상규명을 위한 법률 개정이나 헌법 개정안 마련 등에 있어 국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국회 부의장으로서 모든 힘을 짜내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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