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케이티(KT)의 마이크로에너지그리드 관제센터를 방문해 유·무선 통신기술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접목한 비즈니스 현장을 살펴보고, 에너지신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전력공급, 에너지이용 효율화 등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및 KT와 에너지사업 분야에서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기업들도 함께 했다.

이날 KT는 현장설명을 통해 AI 기반 엔진인 e-Brain과 기존의 통신사업 및 한전 등으로부터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의 에너지 소비패턴을 분석한 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주는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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