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무상교복 정책 부결시킨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성남시의원 명단 공개<사진=이재명시장페이스북>

[노동일보] 이재명 성남시장이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남시 3대 무상복지 정책 중 하나인 무상교복 정책이 부결되자 이를 부결시킨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소속 성남시의원 명단을 공개하며 비난했다.

이에 성남시 3대 무상복지 정책 중 하나인 무상교복 정책은 이재명 시장이 추진한 복지 정책이다.

이날 이재명 시장은 "무상교복 네번째 부결한 성남시의원들이십니다"며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장막 뒤에 이름을 숨겼지만 상임위 기록이 있습니다. 공인의 공적활동은 공개되고 책임져야 하겠지요"라고 밝혔다.

이재명 시장이 공개한 시 의원들은 바른정당 이기인(서현1.2, 수내1.2), 자유한국당 이덕수(신흥1, 수진1.2), 이제영(분당,수내3,정자3,구미), 이승연(비례대표), 박광순(야탑1.2.3), 김영발(금곡,구미1), 박도진(성남,하대원,도촌), 안광환(신흥2.3단대) 등이다.

이재명 시장은 또 "빚내는 것도 정부지원 받는 것도 아니고, 예산 아껴 빚 갚아가면서 시민 복지 늘리자는데 왜 반대할까요?"라며 "더구나 출산장려금 1억 조례 추진하던 사람들이 교복지원 30만원은 4번씩이나 부결하며 죽어라 반대하니 도저히 이해불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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