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7 공공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성과발표회 개최<사진=경기도청>

[노동일보] 경기도는 14일 용인 아르피아에서 경기도민과 다문화 이주민들이 함께하는 2017 공공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의 성과발표회 다재다능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다문화 200만 시대를 맞아 다문화 서비스 독서동아리 사업 참여 20개 기관에서 다문화 이주민과 내국인들 등 500여 명 참여했다. 

다문화 독서 동아리 성과발표회는 경기 다독다독 축제와 연계하여 추진되었으며 전통춤, 합창, 모국어 노래자랑 등 다문화인들의 동아리 발표 및 축하공연이 진행되었고, (사)미스코리아 녹원회가 ‘다문화 예술 발전기금’으로 300만원을 후원하였다. 또한 부대 행사로는 다문화가족 및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작품 전시 및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경기도 도서관정책과 이왕수 과장은 "본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가 2년째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다문화사회로 변화하는 경기도의 현 실태를 반영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 확대 및 문화적 편견 해소, 다문화를 위한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기획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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