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시내버스 저상버스 도입운행

2007-11-02     노동일보
목포시는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 휠체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초저상버스 1대를 전라남도 최초로 도입하여 오는 11월 2일부터 기존 1번 노선에 배차하여 아침 7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석현동을 출발하여 해양대 후문까지 1일 5회 왕복 운행한다. 저상버스란, 장애인과 노약자 등의 교통약자가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출입구 계단을 없애고 출입구 높이를 80mm 하향할 수 있는 닐링시스템을 적용하여 휠체어 탑승이 용이하도록 개발된 버스이다. 또한 목포시는 목포지방대중교통계획, 현재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목포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에 반영하여 2008년에 2대 등 연차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장애인들의 버스이용을 위한 승강장 정비, 버스승강장 도로 턱 낮추기 사업을 추진함과 더불어 저상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버스 승강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버스승강장 주변의 불법주차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현재 목포역, 2호광장, 목포문화방송 앞에 설치되어 있는 레드존 설치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