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이 29일 오후에 열릴 예정인 가운데 화합으로 가며 협치를 이끌어 낼지 귀추가 쏠리고 있다. 이에 국민들은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맞붙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만남이 현재까지 서로 각을 세우며 대립한 것과는 달리 양보하는 만남이 되어야 한다며 기대감을 갖고 있다. 결국 이재명 대표가 갖고 들어갈 요구를 윤석열 대통령이 얼마나 받아들이며 서로 손을 잡을지가 관건이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모두 민생을 챙겨야 한다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이 5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한 가운데 이태원 참사 특별법 · 채상병 특검법 · 전세사기 특별법 등 쟁점 법안 처리를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 · 채상병 특검법 · 전세사기 특별법을 놓고 국민의힘과 충돌하며 대립하고 있다. 결국 여야가 이같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는 29일 용산에서 열리는 영수 회담에서 돌파수가 만들어질 지 귀추가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두 차례 본회의를 열고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 등 쟁점
[노동일보] 2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29일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새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논의하기 위한 세번째 당선인 총회를 개최한다.이에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총회에서 새 비대위원장 인선 관련 상황을 당선인들에게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다음 달(5월) 3일 새 원내대표 선거를 앞둔 만큼 이날 확정되는 새 비대위원장은 6월 중순 열리는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어야 한다.
[노동일보]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총선참패의 근본 원인은 정부와 여당의 실패 때문"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했던 정부 국정기조의 실패, 그리고 당정관계의 실패 때문"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또 "총선에서 보여주신 민심의 준엄한 심판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선당후사보다는 작은 이익을 추구하며 이대로와 졌잘싸를 외친다면, 정부와 여당 앞에는 더 큰 실패의 지름길이 놓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철수 의원은 "인구의 절반이 모여 사는 수도권 민심 받들기를 거부하는 정당
[노동일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4월 총선 패배 후 조용한 행보를 하는 가운데 총선 당시 당을 함께 이끌었던 비대위원들과 최근 만찬을 함께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이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을 거절하기 전, 비대위원을 만난 것으로 전해져 오찬 거절 이유가 대통령과 거리를 두며 자신의 정치 행보를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지난 16일에 있었던 만찬은 몇몇 전직 비대위원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요청하면서 이뤄졌으며 식사를 함께하면서 지난 선거를 되새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노동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신임 비서실장에 5선 정진석 의원을 임명한 가운데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에 국민의힘 홍철호 전 의원을 내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무수석 인선 결과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한오섭 현 정무수석은 지난 4월 총선 참패 후 다른 대통령실 참모진과 함께 사의를 표명했다.홍철호 의원은 지난 2017년 19대 대선 당시 바른정당에서 유승민 대선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또한 복당 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에서 당시 김병
[노동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지난 4월 총선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정진석(5선) 의원을 새 비서실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은 새 비서실장 임명을 언론을 통해 직접 전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사회생활을 기자로 시작해서 한국일보에서 15년간 기자로서 근무했다"며 "주로 정치부에서 국회 출입을 많이 하고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도 하셨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또 "2000년에는 16대 국회에 진출해서 5선 국회의원을 했고,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 당에서도 비상대책위원장과 공
[노동일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18일 국회에서 강희업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지하철 5호선 신속 연장과 교통수요 반영을 위한 김포시민 서명지 및 교통문제 개선 건의서를 전달했다.김주영 의원은 ‘5호선 연장 예타 면제, 김포경찰서역·풍무2역 추가 정거장 신설, 감정역 평면환승 확정 추진’ 내용을 담은 김포 교통개선 건의서를 김포시민의 서명지와 함께 전달했다.전달된 건의서에는 지난해 6월 김주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지역위원회가 주도
[노동일보]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법사위원장 탈환 관련 고민정 의원과 임오경 원내대변인의 발언을 언급하며 "법사위를 다시 민주당이 가져가겠다고 하는 것은 여당을 국정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오만함의 발상이며, 입법 폭주를 위한 모든 걸림돌을 제거하겠다는 무소불위의 독재적 발상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김기현 전 대표는 "민주당이 벌써부터 22대 국회 장악을 위해 법사위원장 탈환을 위한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첫 문장을 작성한 뒤 "고민정 최고위원
[노동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의힘의 참혹한 패배로 끝난 지난 4월 총선와 관련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더 낮은 자세와 더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하더라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또 "무엇보다, 어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에서 "분명한 것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했다"며 "국민의힘은 그동안 국민들께 많이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국민이 내려주신 회초리를 감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먼저 당선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연 뒤 "22대 국회의 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과 민생을 어떻게 이끌고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고뇌를 했을 것이다. 국민의 호된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4선 중진 당선자 간담회에서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의 국민의힘 참패와 관련 "108석이라는 참담한 결과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 세력으로서 이름을 국민께 드리지 못했다"고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또 "국민 여러분과 우리 당을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민께서 주신 회초리를 달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윤재옥
[노동일보] 국민의힘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선인은 15일, CBS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차기 지도부 선출 방식과 관련 "제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방식은 당선자 총회에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그 원내대표가 권한대행으로서 비대위원장 역할을 하면 8월 정도까지는 원내 구성 관련 원내대표가 정국의 주도권을 잡을 수밖에 없다"며 "조기 전대(전당대회)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밝혔다.김재섭 당선인은 "대선에 승리했지만 2년 동안 이렇다 할 사랑을 받지 못한 데 대한 처절한 반성이 먼저 있어야 된다"며 "조기 전대를 치르게 되면 당권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검법을 포함한 21대 국회 임기 중 처리하지 못 한 입법 상황 등을 점검한다.이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채 상병 특검법의 5월 처리와 관련 국민의힘을 향한 메세지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날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MBC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민주당이 내부적으로 논의한 일정은 5월 2일에 처리를 해보자는 것"이라고 밝혔다.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또 "국회 본희의 일정을 잡기 위해서는 우리
[노동일보]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 )은 칠곡군 기산면 평복 2리 경로당 준공 사업을 원만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감사패를 전달한 칠곡군 기산면 평복 2리 주민 일동은 정희용 의원이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음을 높이 평가하면서, 숙원사업인 경로당 개축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번에 준공된 평복 2리 경로당은 정희용 의원이 마을회관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를 위한 경상북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협조한
[노동일보] 홍준표 대구광역시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4월10일 치러진 총선 참패와 관련 "문재인 믿고 사냥개가 돼 우리를 짓밟던 애 데리고 와서 박수치는 게 그렇게도 좋더냐"고 일갈했다. 이에 홍준표의 이같은 문장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문재인 정부 초기 국정농단 수사 실무책임자로 참여한 것을 놓고 비꼬며, 비난한 것으로 보여진다. 홍준표 시장은 또 "그런 노예근성으로 어떻게 이 험한 세상을 살아 갈수 있겠나"라며 "자립,자강할 생각은 털끝만치도 안하고 새털같이 가벼운 세론(世論)따라 셀럽이
[노동일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번 총선)국민의힘 참패와 관련 "천신만고 끝에 탄핵의 강을 건너 살아난 이당을 깜도 안되는 황교안이 들어와 대표놀이 하다가 말아 먹었고 더 깜도 안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놀이 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 먹었다"고 일갈했다. 홍준표 시장은 또 "이당 안에서 인물을 키우거나 찾을 생각은 하지 않고 당밖에서 셀럽을 찾아 자신들을 위탁하는 비겁함으로 이당은 명줄을 이어간 거다"며 "우리가 야심차게 키운 이준석도 성상납이란 어처구니없는
[노동일보]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12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통령실에서 국가안보실을 제와한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이 (총선 패배 책임)사의를 밝힌 것과 관련 "모두 자진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안철수 의원은 지난 10일 치러친 총선에서 성남 분당갑에 당선돼 4선의원이 됐다. 이에 이날 안철수 의원은 대통령실 비서실장, 안보실장, 정책실장 등이 모두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특히 안철수 의원은 '총리만이 아니라 내각도 사의표명을 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 아니라고 생각되면 바
[노동일보] 홍준표 대구광역시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2017년 3월 탄핵대선을 앞두고 당이 지지율 4%로 폭망하여 당의 존폐가 걸렸을때 대선 출마해서 당 살려 달라고 창원까지 내려온 인명진 비대위원장님의 손길을 뿌리치지 못하고 당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경남지사 사퇴하고 탄핵대선에 나갔다"며 "(그런데)대표 직무대행을 하던 사람은 선거비용 환수 못받는다고 TV 법정광고 44회를 11회로 줄이고 그것도 모두들 잠자는 심야 시간대에 값싸게 방영하여 선거비용을 문재인, 안철수의 절반정도밖에 쓰지 않았고 매일같이
[노동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는 지난해 12월26일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한 지 100여일 만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 드린다"며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또 "야당을 포함한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의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