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1일 조정래(趙正來, 52세) 전무를 신설되는 경영관리실장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조정래 경영관리실 신임 전무는 경북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GE Healthcare, 다우케미칼, 한온시스템에서 재무 담당 임원으로 재직했으며 최근까지 에스트라오토모티브(구 한국델파이)의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했다.GC녹십자는 향후 경영 효율화 및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재무 분야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조정래 전무는 앞으로 GC녹십자의 재무 및 경영관리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노동일보] 경동제약(대표 류기성)이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인 발트리오 출시했다.12월 1일 발매되는 발트리오는 고혈압 치료제 ARB 계열 성분 발사르탄과 CCB 계열 성분 암로디핀,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합친 3제 복합제다.발트리오는 경동제약이 최초로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한 제품으로 강동경희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15개 기관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을 거쳐 허가를 받았다.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175명 환자를 대상으로 발트리오 투여 군과 ARB+스타틴 투여 군, CCB+ARB 투여 군으로 나누어 8주간 비교한 임상 3상 시험에서 혈압 강하 및 지질 저하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시험 결과 발트리오 투여군은 베이스라인 대비 평균 수축기 혈압 변화량이 21.24m
[노동일보] 한미약품은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 신약 후보물질(HM43239)이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HM43239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유발하는 FLT3* 돌연변이를 억제하면서도 기존 FLT3 저해제의 약물 내성을 극복한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이다. 미국 FDA로부터 임상 1상 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곧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임상 1상을 시작할 예정이다.FLT3(FMS-like tyrosine kinase 3)는 조혈모세포 및 조혈전구세포의 생존, 증식, 분화, 세포자멸사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다.FLT3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하위 신호 전달이 과활성화되면서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게 돼 백혈병이 발병한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약 30%가 FLT
[노동일보] 경남제약(대표 류충효)이 중국 국영 제약그룹인 시노팜(Sinopharm)이 주관하는 건기식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참가하는 중국 건강영양박람회(Natural Health & Nutrition Expo)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 국가회전 중심에서 진행된다. 1000부스 규모로 방문객 10만여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대규모 행사로, 바이어, 의약품, 병원 관계자, 의약품, 영양, 헬스케어, 정부 등의 중국 관계자들이 박람회 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경남제약은 단독 부스로 참여해 지난해 중국식약처(CFDA) 승인을 받은 레모나와 레모비타씨정을 주력으로 생유산균8, 비타쮸, 레모나 젤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경남제약 해외사업팀은 올해 초 중국 상하이 창닝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