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 회동과 관련해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전술핵의 주한미군 재배치문제에 대한 검토, 다음달 열릴 한미군사위원회와 한미안보협의회에서 도출하여야 할 과제, 연내 북한의 추가 핵실험을 대비한 조치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 전 대표는 또 "오늘 대통령과 여야 3당대표의 회동이 긴급하게 추진된다"며 "국가안보실장과 외교통일 장관들이 이례적으로 배석하는 만큼 현 안보위기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이해, 향후 대응방향이 잘 조율되어 일치된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일보]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12일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방부에서 '북한의 핵무기 사용 징후가 포착되면 평양을 지도상에서 사라지게 할 수 있다' 등의 대응 발언과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의 외과수술과 같은 선제타격론을 말한 것에 대해 "비현실적이 이야기다. 우리가 무슨 능력으로 그렇게 할 수 있나"며 "미군의 B-1B 폭격기, 이런 것들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그런 무기를 안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말 폭탄만 쏟아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정 전 통일부 장관은 또 "국민들에게는 듣기 좋은 이야기지만 미국이 그렇게 하겠나? 왜냐면 지금 미국이 북한을 군사적으로 공격하는 순간에 중국, 러시아하고 군사적으로 대결해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는데, 미국은 지금 그런
[노동일보] 공무원과 언론인 등에 대한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금지 법률인 김영란법 시행을 앞둔 가운데 과거 향응수수로 중징계를 받은 산하 공공기관 직원이 장관표창을 받았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 전망이다. 이에 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가 상급기관인 해양수산부마저 속이고 직무관련업체로부터 골프여행경비 등을 수수 받았다가 중징계 처분을 받았던 직원을 추천해 결국 장관표창을 수여하게 만들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혔다.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인 부산항만공사는 과거 향응수수로 1개월 정직 중징계처분을 받은 경력이 있던 2급(부장) 직원 A씨를 추천하면서 공적요약서에 징계처분 사실을 누락해 장관표창을 수여받게 했다.지난 2013년 12월 3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정책위의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경제최고위원회의에서 "한진해운 법정관리 신청으로 인해 우리 경제가 안게 될 충격은 물류대란에만 그치지 않는다"며 "이번 사태는 그야말로 무책임한 경영주, 무능력한 국책은행, 무대책의 정부가 만든 3무 합작품이다. 근본적으로는 한국 재벌이 가지고 있는 오너 일가의 세습 경영 체제의 한계, 국책은행을 중심으로 한 전근대적인 금융시스템의 한계를 드러낸 사태"라고 밝혔다.윤 정책위의장은 또 "한진해운의 경영체계를 보면, 조양호 일가의 한진 그룹에서 한진해운이 떨어져 나와서 있는 형태"라며 "그런데 한진해운의 회장이 2006년도에 사망하면서 미망인인 최은영 회장이 한진해운 경영을 맡았다. 그 이후 2008년부터 국제 금융위기에 따른 국제
[노동일보]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은 작지만 강한여당의 자세로 국정감사 예산심사 등 정기국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또 "책임 있는 집권여당으로 국정 뒷받침, 대안제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독립적 헌법기반으로써 야당의 보다 더 매섭고 치열하게 정부를 질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원내대표는 "야당의 반대로 몇 년째 묶여있는 노동개혁 4법, 서비스사업발전기본법, 규제개혁 특별법, 규제프리존특별법, 각종 경제활성화법안, 사이버테러방지법 등 안보법안 처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당은 늘어난 의석수만큼 국정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민생경제 안보법안처리에 전향적으로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원내대표는
[노동일보]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2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임명에 대해 "법 절차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며 시실상 임명 강행을 밝혔다.하지만 조 후보자의 경우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국회의원 활동 당시 배우자가 피감기관인 공정거래위원회 관련 소송 26건을 수임해 논란을 빚고 있다.이에 여야 대치로 청문 보고서 채택을 위한 상임위 회의조차 열리지 못하고 있다.여기에 김재수 후보자의 경우도 부적격 의견 다수라는 인사청문보고서를 야당 단독으로 채택해 대립을 하고 있다.하지만 청와대에서 부동산 구매자금 대출과 전세 특혜 의혹을 사고 있는 김 후보자 임명을 한다는 것이다.이런 가운데 인사청문회법을 살펴보면 국회
[노동일보]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은 2일,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새누리당이 정세균 국회의장의 국회 본회의 발언과 관련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했다며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한 것을 놓고 "(국회의장의 정치적 중립의무는) 성문법 못지않게 불문법이라는 게 있고, 관습법이라는 게 있다"고 강조했다.홍 의원은 또 새누리당이 정 의장 윤리위 제소와 함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하면 징계할 수 있는 규정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 제출과 관련해서도 "국회의장이 탈당한다는 것은 어느 당에도 속하지 않는다"며 "그래서 의장께서 공정하게 국회를 진행한다, 그런 것을 스스로 천명하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이어 홍 의원은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정 의장을 향해 "대권 중증병에 걸렸다고 비난했는데, 국회의장하면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1일 "20대 정기국회 시작과 함께 연소득 과표 5억원이 넘는 슈퍼리치 고소득자와 과표 500억 초과 대기업 법인들에 대한 과세 정상화를 위해 연도별 1%씩 최고세율의 단계적 인상안을 담은 소득세법, 법인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또 "현행 소득세 최고세율 적용 구간을 과세표준 1억 5천만원 초과로 규정하고 최고세율을 38%로 적용하고 있으나 최근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복지지출 증대 등으로 재정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우리나라의 조세부담률은 OECD 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이므로 고소득자 슈퍼리치의 조세부담률을 현실화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박 의원은 "현행 법인세 최고세율은 2015년 기준 OECD 평균인 25.2%보
[노동일보] 1일 농식품부 김재수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김 후보가 농진청장 재직시절 사적으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이날 이 의원은 일부 출입기자들에게 "김재수 후보자의 청장재임기간인 2009년 1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살펴 보면, 207건 중 46건을 주말과 공휴일에 사용하였고 사용금액은 전체 4,860만원 중 87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말과 공휴일에 사용한 업무추진비의 지급 내역을 보면 관계기관 업무협의회가 46건 중 2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2009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도 업무협의회 명목으로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또 "하지만 최근 임기를 마친 이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우병우 청와대 민정 수석이 자기방어에 급급해 이런 사람 하나 걸러내지 못하는 정말로 한심한 나라에 살고 있다. 야당 의원이 제출한 자료로 발견할 수 있는 정도의 부적격 사유를 어떻게 민정수석실이 걸러내지 못하나. 지금 민정수석실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보호하느라 검증도 제대로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우 원내대표는 또 "어제 김한정 의원이 김 후보자에 대해 두 번째 부적격 사유를 말했지만, 어떻게 이 분은 고위 공직자로 있으면서 하나같이 농식품과 관련된 일이 아니라, 그 농식품과 관련된 회사와 관련된 부동산 일만 했는지 모르겠다"며 "이 분은 부동산 장관부 장관을 해야 되는
[노동일보] 31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갑)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당이 대세론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대세론은 무난한 패배의 다른 이름이다. 치열해야 하고, 감동적이어야 한다. 이대로 평이하게 가면 호남을 설득하지도, 중간층을 끌어오지도 못 한다. 당권 불출마 선언 이후 사실상 대선 경선 출마를 준비해왔다.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또 "더민주 새 지도부를 선출한 8·27 전당대회 결과는 사실상 친문(친문재인)당이 되었으니 대선 경선도 끝난 셈 아니냐"며 "친박(친박근혜)·친문을 제외한 중간세력들이 제3지대로 모이는 것 아니냐는 두 가지 말이 돌고 있다. 이에 대해 잠재적 대선 주자로 거론되어온 저의 입장을 밝힌다. 새 지도부가 균형보다는 집중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국민통합을 강조했다.이날 추 대표는 "지금이라도 분열이 아닌 민생으로 국정기조를 변환하면 초당적 협력할 것"이라며 "지난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요구는 제발 민생 좀 챙겨달라는 요구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것도 달라진 건 없다. 대통령은 민의를 수용하겠다고 말했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일갈했다.추 대표는 또 "남은 건 파탄난 경제와 둘로 분열돼 조각난 국민뿐"이라며 "대통령 말대로 움직이는 여당, 대통령 말을 받아 적기만 하는 장관만 있는 정부, (민정)수석 하나 지키려고 국민을 버리는 청와대, 난장판이다. 당·정·청 모두 총체적 난국"이라고 비난했다.이어 추 대표는 "국민에게 신뢰를
[노동일보] 3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에 따르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후보자가 수차례의 고액 외부강의를 신고하지 않고 실시해 관련 규정을 위반한 의혹에 대해 해명한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김 의원은 "김재수 후보자의 해명자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임직원행동강령 제35조(외부강의·회의 등의 신고)의 의미를 왜곡했을 뿐만 아니라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랐다는 해명 자체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반면 김 후보자는 고액 미신고 외부강의에 따른 관련 규정 위반 의혹에 대하여 29일 해명자료를 냈으며 농촌진흥청장과 aT 사장 재임시절 임직원 행동강령 등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외부강의를 실시했고, 후보자가 실시한 외부강의는 주로 농
[노동일보] 29일, 국민의당 김삼화 의원에 따르면 옥시싹싹 가습기당번의 잘못된 유해성 정보에 대한 책임이 한국의 레킷벤키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옥시 레킷벤키저가 국회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위에 제출한 옥시싹싹 가습기당번의 제품안전보건자료(PSDS)에, 호주 물질규제법에 의거한 독성 항목에 유해성이 없음이라고 표시되어 있다.이 PSD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규제, 안전, 환경을 책임지는 RB의 부서가 2004년에 작성하고 승인한 것이다.그런데 이는 명백히 잘못 작성된 것이다. 당시 호주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고지하는 유해물질 목록에는 PHMG가 존재하지 않아, 호주법에 의해서는 유해성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였다.당시 호주 정부에서는, 유해물질 목록에 고지되지 않은 물질이 유해하지 않다는 의미가 아니며, 규정된
[노동일보] 29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에 따르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년 생활비를 5억원 수준으로 과다 지출한 것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자에게 천만원의 정치후원금을 냈다.이날 김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부터 제출받은 조윤선 후보자 인사청문회 답변자료를 확인한 결과 조윤선 후보가 2012년 8월 8일 새누리당 대통령 선거 경선 박근혜 후보 후원회에 정치자금 천만원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조후보자는 제18대 국회의원(비례대표) 임기를 마치고 8월부터 새누리당 대선선거대책위 공동대변인을 맡았다.또한 2013년 1월부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을 맡았다. 이후 여성가족부 장관,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등 박근혜 정부의 요직 두루
[노동일보]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초호화 유럽 여행을 제공 받은 후 대가성 기사를 써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 29일 오후 사의를 밝혔다.송 주필은 이날 사의를 표명하기 전 지난 28일 경영기획실을 통해 "당시 대우조선의 공식 초청을 받아 이탈리아와 그리스로 출장을 간 것은 사실이지만 취재 차원의 초청에 따른 출장이었다"며 "금품을 받았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하지만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송 주필의 실명을 공개하면서 대가성 의혹을 재차 제기헸다.이에 김 의원은 호화 요트 이용과 부적절한 골프 관광 등 추가적인 유착 의혹을 주장했다.김 의원은 "송 주필이 그리스 국가 부도위기 당시 취재차원의 공식 초청에 따른 출장으로 그리스에 갔었고
[노동일보]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콜트악기 노동조합을 허위사실로 비난한 데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이날 김 전 대표는 "지난해 9월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업이 어려울 때 고통을 분담하기는커녕 강경한 노조가 제 밥그릇 늘리기에만 골몰한 결과 건실한 회사가 아예 문을 닫은 사례가 많다’고 하면서 콜트악기와 콜텍을 언급했다"며 "신중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했어야 하나 그렇게 하지 못한 잘못이 있다"고 밝혔다.김 전 대표는 또 "이 발언은 전날 모 언론의 기사에 상세히 보도된 내용을 보고 이를 기초로 발언한 것"이라며 "콜트악기와 콜텍의 폐업이 노조 때문이라는 잘못된 발언으로 부당 해고를 당하고 거리에서 수많은 시간 동안 고통을 받으면 살아가는 노동자에게 큰 상
[노동일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26일 YTN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슈퍼스타K 방식으로 대선후보를 정하자'고 한데 대해 "문호를 개방해 널리 인재를 구하고, 그 과정이 능력 중심이 되어야 한다, 이런 취지 아닌가? 그런 의미에서는 원론적으로 동의한다"며 "그 방식이 특정 주자를 세우기 위한 방식으로 고려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좀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밝혔다.특히 오 전 시장은 특정 주자라고 밝힌 대상이 반기문 총장이냐는 진행자 질문에 "뭐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사실상 반기문 사무총장을 놓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오 전 시장은 친박계가 반기문 총장을 밀고 있는 상황에서 친박계로 당 수장인 된 이정현 대표가 반 총장을 지지할 것이란 예상에 대해서도
[노동일보] 애완용 강아지를 대량 공급하는 일명 강아지 공장으로 논란이 된 동물의 강제 임신, 불법 제왕절개, 생후 60일 이전 판매 등의 동물학대가 전면 금지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생후 60일이 되지 않은 동물과 생물학적 또는 수의학적 방법이 아닌 방법으로 생산된 동물의 판매를 금지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해당 개정안은 동물을 강제로 임신 또는 출산하게 한 자를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벌칙규정의 신설도 담고 있다.그동안 강아지 공장에서 동물학대가 이뤄지고 있다는 우려는 끊이지 않았다. 동물생산업은 애초 등록제였으나 2008년 규제완화를 이유로 신고제로 전환되면서 신고만 하면 누구나 동물생산업소 운
[노동일보] 정세균 국회의장은 24일 국회의장집무실에서 방송인 송해를 만나 송해 청년SOS펀드에 1호 후원자로 임금체불 청년 아르바이트생들을 후원키로 했다.이번 만남에서 정 의장은 방송인 송해씨를 비롯하여 청년들 및 민간소통위원회 관계자와 함께 청년 아르바이트 임금체불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청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정 의장은 "열정을 빌미로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하는 열정페이 청년이 2013년 45만 명에서 2016년 63만 명으로 급증하는 추세고, 그것조차 받지 못하는 청년 체불자도 상당하다"며 "임금체불이 사라져야 청년의 인간다운 삶과 꿈을 되살릴 수 있는 만큼, 국회가 앞장서서 관련법 개정, 임금체불 적발 즉시 과태료 부과,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 정부 체불임금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