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국방부 한민구 장관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대신은 4일, 싱가폴에서 샹그릴라대화 참가해 한.일 국방장관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에 양국 장관은 지난 3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3국간 협력을 증진하기로 한 취지에 따라, 한일, 한미일 안보협력 진전의 중요성에 공감했다.양국 장관은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북핵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한.일/한.미.일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서는 대북제재의 철저한 이행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또한 양국 장관은 실질적인 양국 국방당국간의 공조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국방부와 방위성간에 기 설치된 직통전화를 보강하기로 했다.양국 장관은 국방교류협력 증진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양국 장관은 한
[노동일보] 해군은 3일, 제주민군복합항에 4900톤급 신형 상륙함 천왕봉함(LST-Ⅱ)에서 제17회 함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해군본부 한국해양전략연구소 한국해로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함상토론회는 현 해양안보 환경 평가와 한국 해군력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국내 18개 대학교 교수와 학생, 한국국방연구원, 한미우호협회, 해양관련 기관, 외국 해군 인사, 언론인 등 2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해양력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천왕봉함 내부 차량격납고에서 열린 함상토론회는 개회식과 논제 발표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이 개회사를,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허향진 제주대학교 총장이 축사를 했으며 백진현 한국해로연구회 회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이날 정호섭 해군참모총
[노동일보] 2일,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대구함 진수식을 거행하고 있다.
[노동일보] 2일,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열린 대구함 진수식에서 천정수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소장)이 함정명을 선포하고 있다.
[노동일보] 2일,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열린 대구함 진수식에 참가한 해군 및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맨가운데 권영진 대구시장과 부인 이정원 여사, 왼쪽으로 이범림 해군사관학교 교장, 오른쪽으로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부사장)
[노동일보] 2일,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열린 대구함 진수식에서 주빈인 권영진 대구시장의 부인 이정원 여사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하고 있다.
[노동일보] 국방부는 지난 5월 출범한 '제5기 국방 정보공개 국민참여단'을 초청하여 2일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을 방문했다.이에 국방부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국방에 관심이 많은 국민을 국방정보공개 국민참여단으로 선정해 수요자의 폭넓은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설문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모색해왔다.과학화전투훈련단을 방문한 국민참여단은 과학화전투훈련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마일즈장비를 둘러보고, 직접 마일즈장비 사격체험을 실시한다.이날 이남우 기획관리관은 "국민참여단의 국방정책과 안보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높이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방부는 개방․소통․협력․공유의 정부3.0의 가치가 적극 실현될 수 있도록 국민과
[노동일보] 정호섭 해군참모총장과 라이 충 한(Lai Chung Han 소장) 싱가포르 해군참모총장은 30일 오전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한국-싱가포르 잠수함 구조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합의각서는 잠수함 조난 상황에 대비한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 해군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서, 향후 양국 해군은 잠수함 구조체계 검증, 연합 해상훈련 실시 등 잠수함 구조지원에 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은 이날 합의각서 체결 이후 라이 충 한 싱가포르 해군참모총장의 방한을 환영하는 의장행사를 주관해 양국 해군 간의 우의를 다졌다.한편, 한국 해군과 싱가포르 해군은 이날 진해 J컨벤션센터(해군회관)에서 잠수함의 안전운용에 대한 국제적인 정보공유 및 협력 증진을 위
[노동일보] 27일,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에 따르면 오는 30일 더 프라자 호텔에서 국내·외 정부기관 및 산·학·연 관계관 등 400여 명을 초청하여 2016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감항인증은 항공기가 비행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를 검증하고 이를 정부기관에서 인증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2010년에 아시아 지역 최초로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국제회의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본 행사는 ‘군용항공기 감항인증의 국제협력 강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한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7개국의 감항인증 관련 관계자들이 발표에 참가하여, 군 감항인증 제도의 발전방향 및 인증 사례, 국제적 협력방안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항공업체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우리나라 방산 수출진흥
[노동일보] 27일,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에 따르면 30일 더 프라자 호텔에서 국내·외 정부기관 및 산·학·연 관계관 등 400여 명을 초청하여 '2016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감항인증이란 항공기가 비행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를 검증하고 이를 정부기관에서 인증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2010년에 아시아 지역 최초로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국제회의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이번 행사는 군용항공기 감항인증의 국제협력 강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한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7개국의 감항인증 관련 관계자들이 회의에 참가하여, 군 감항인증 제도의 발전방향 및 인증 사례, 국제적 협력방안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방위사업청은 국내 항공업체 홍보부스
[노동일보] 해·공군 합동 전투탄실사격 훈련이 26일 동해에서 실시된 가운데 훈련에 참가한 해군 유도탄 이동발사대에서 하푼지대함 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적 해상도발에 대비하고 각 제대별 전술 및 무기체계 운용능력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노동일보] 해·공군 합동 전투탄실사격 훈련이 26일 실시된 가운데 동해 해상 전투탄 실사격 훈련에서 차기 호위함인 강원함이 표적을 향해 함대함 유도탄(해성-I)을 발사하고 있다.
[노동일보] 해군은 26일, 동해 중부해상에서 적 해상도발에 대비한 해.공군 합동작전능력을 향상하고 각 제대별 전술 및 무기체계 운용능력 제고를 위한 합동 전투탄 실사격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해군 1함대사령부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침략 등 도발을 감행하는 가상의 적 수상함을 우리 군의 함정 항공기 및 육상의 합동전력으로 격멸하는 훈련으로서 이지스 구축함을 비롯한 해군함정 10여 척, P-3 해상초계기 링스(Lynx) 해상작전헬기, 해군 유도탄기지대, FA-50ㆍF-5ㆍKA-1 등 공군 전술기가 참가했다. 이번 훈련에서 적 수상함을 모사한 해상표적에 대해 전력화중인 2500톤급 호위함 강원함이 해성-Ⅰ국산 대함 유도탄을, P-3 해상초계기가 하푼 공대함 유도탄을, 육상 유도탄기지대는 하푼 지대함 유도탄을,
[노동일보]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오는 27일 국방부 대강당에서 강민구 부산지방법원장을 초청하여 혁신의 길목에 선 우리(군인)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갖는다.이번 강연은 장병 정신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에 국방티브이(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티브이(TV)강연쇼 명강특강 녹화를 위해 진행되며 강 법원장의 강의는 6월 중 방송한다.이날 강연에서 강 법원장은 판사라는 다소 딱딱한 이미지와 강한 악센트 속에 숨어 있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특히 모바일(Mobile)과 누리소통망(SNS)의 파도 위에서의 생존전략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정보통신기술(ICT) 시대의 급격한 변화양상에 대해 설명하고, 급변하는 미래 예측을 위한 통찰을 제시하는 한편,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모바일 앱을
[노동일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5차 아시아 안보회의(Asia Security Summit :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다.샹그릴라 대화 명칭은 회의 장소인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려 유래됐다.이번 아시아 안보회의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주관으로 2002년 이래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다자안보회의로, 한국을 포함한 미국·일본·중국·러시아·아세안 및 유럽 주요국 국방장관 등 안보 전문가 들이 참석한다.이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본회의에서 '불확실한 시기에 국방정책 결정 '제하의 주제 연설을 통해, 유엔 안보리 결의 제2270호의 충실한 이행 등을 포함하여 북한의 핵 개발 저지를 위한 국제 공조 강화 방안에 대해 우리 정부의 입장을 밝
[노동일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5일, 국방컨벤션에서 서울지역 6·25전사자 유가족과 보건소 및 행정기관 관계자 150여 명을 초청해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그동안 각 지역별로 순회하며 유가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해왔지만 보건소와 행정기관 관계자도 함께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설명회는 식전행사로 총탄에 뚫린 철모, 수통 등 유해발굴지역에서 찾아낸 전투 장비 및 유품 전시, 우수 보건소 및 행정기관 감사패 수여와 유해발굴사업 추진현황, 유가족 DNA 검사절차 소개, 의견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특히 유가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상담활동과 유전자 시료 채취에 도움을 준 동대문구 보건소와 전사자 유가족 소재 파악
[노동일보] 육군 최전방 부대에서 근무하던 육군 중위가 부하 병사들에게 폭행과 가혹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보직 해임된 것으로 확인됐다.군 관계자는 24일 "최전방 육군 모 부대 소속 A중위(27)가 부하 병사들에게 과도한 얼차려를 시킨 것으로 조사됐다"며 "현재 해당 부대는 A 중위를 보직 해임한 상태"라고 밝혔다.A 중위는 비무장지대(DMZ) 소초(GP)장으로 근무했다.이에 근무 중 작년 6월 무렵 부하 병사들에게 얼차려를 수차례 줬으며 가슴을 밀치고 앉았다 일어서기 등을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헌병대 조사 과정에서 A 중위는 일반전초(GOP)에서 근무하던 2014년 3월, 부하 병사를 케이블로 묶어 엎드려뻗쳐를 시키고 물을 끼얹었는 가혹 행위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헌병대는 A 중위의 폭행
[노동일보]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김인호)은 올해 11월까지(3월 첫 실시, 총 9회) 매월 오후 7시 현충관에서 정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날 국립서울현충원 관계자는 "정기음악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교향악단 김홍식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국군교향악단 90인조 오케스트라와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의 연주 및 협연자로 구성되어 매월 다채로운 음악회를 전개한다"고 말했다.5월 정기음악회는 사랑하는 나의 가족과 함께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열리며 화목하고 행복한 가족이 튼튼한 국가발전의 필수 조건임을 일깨우고 가족과 국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이번 공연은 김재학 원사의 지휘로, 첼로 앙상블
[노동일보] 23일, 병무청(청장 박창명)에 따르면 이날부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질병 치유 후 현역 등 병역이행을 희망하는 병역의무자로부터 무료치료 지원 서비스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무료치료 서비스 신청 접수는 지난 4월 18일부터 4월 27일까지 슈퍼 굳건이 무료치료 지원사업 후원기관 공모 결과 17개 기관이 참여해 시행하게 됐다.이날 병무청 관계자는 "무료치료 후원 사업에 참여한 기관 중 협약 또는 협의가 완료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밝은명안과 등 3개 기관은 병무청 누리집에 게재됐다"며 "나머지 14개 참여기관은 지방병무청별로 협약체결이 끝나는 대로 명단을 병무청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병무청 관계자는 또 "무료 치료를 원하는 사람은 23일부터 병무청 누리집
[노동일보]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대에서 폭행 또는 협박한 장병에 대한 형사처벌이 강화되고, 징계는 엄격한 기준에 의해 처리된다.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군대 병영 내에서 군인상호간에 폭행 또는 협박한 경우에 형법상 반의사불벌 규정을 적용하지 않고 피해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가해자를 처벌한다는 내용의 군형법 일부 개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고 밝혔다.이에 국방부는 지난 2015년 6월 30일, 병영 내 구타 및 가혹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피해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형사처벌하기 위해 군형법상 별도의 범죄를 신설하는 내용의 군형법 일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현행 군형법에는 상관, 초병, 직무수행 중인 군인에 대한 폭행․협박에 대해서는 별도로 가중처벌하는 규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