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석현 의원에 따르면 가뭄 등 물 부족으로 인해 급수차로부터 물을 공급받거나 시간을 정해서 제한적으로 물을 공급받은 비상급수 인구가 2015년 8월까지만 12만 2,19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날 이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비상급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뭄 등 취수원의 물 부족으로 인해 불편을 겪은 인구는 2012년 1만 2,920명, 2013년 4만 5,695명, 2014년 2만 2,078명에서 올해 8월말까지만 12만 2,119명으로 크게 증가했다.지역별로 보면, 강원이 8만 5,5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 2만 4,938명, 인천 8,727명, 경기 1,595명, 충북 637명, 충남 425명, 전북 255명 등의 순이었다.물 부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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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유 기자
2015.10.07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