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김정환기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충조 의원이 13일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서울 지하철에서 성폭력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역은 신도림역인 것으로 드러났다. 측히 최근 3년간 서울 지하철에서 모두 1436건의 성폭력 범죄가 발생했으며 신도림역에서 203건이 발생해 가장 많았고, 이어 사당역 161건, 서울대입구역 151건, 교대역 88건, 동대문운동장역 72건 등 순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07년 549건, 2008년 460건, 올 8월까지 427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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