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25일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실종아동정보 연계 및 사진·지문 등록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고 찾을수 있는 종합지원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행안부와 경찰청은 지난해 추진한 실종아동 등 사회적 약자 종합지원체계 구축 1단계 사업 진행결과 실종된 지적장애인과 치매노인, 해외입양 자매 등 총 7명을 찾았다. 실종아동 등 사회적 약자 종합지원체계 구축 1단계 사업은 실종된 아동과 지적장애인, 치매노인 등을 신속히 찾도록 '미아찾기시스템'에 얼굴 사진 정보 매칭 검색 기능 구현과 7개 기관의 실종 아동 정보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특히 얼굴 정보 매칭 검색은 얼굴만 명확히 구별할 정도의 사진만 있으면 머리 모양 등에 상관없이 실종자의 유사 얼굴을 연계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행안부와 경찰청은 실종아동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올해도 2단계 사업을 통해 5개 기관의 장애인 등록 정보와 입양자 정보 등을 추가로 연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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