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원혜영, 이계안 의원을 비롯한 당 중앙위원 111명은 유한킴벌리의 문국현 전사장 영입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들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존 정치권만이 아니라 새로운 정치세력까지 참여하는 국민경선을 만들기 위해 의미있는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는 시민후보에게 예비경선과 관계없이 본 경선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며 "옷깃을 여미고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새 정치 시대를 열어야 대선 승리를 기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500만 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국민경선을 위하여 모바일 경선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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