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갖고 "어제(12일)가 선거법상 대선전까지 공표할 수 있는 여론조사 실시 시한 이었다. 이에 오늘(13일) 발표된 마지막 여론조사에 의하면 ‘이명박 대세론’은 요지부동으로 확인되었다"며 "여론조사 추세를 보면 이명박 후보가 압도적 지지로 당선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고 밝혔다. 나 대변인은 또 "국정실패세력을 심판하고 경제살리기와 국민통합을 위해 ‘힘 있는 대통령’의 출현을 바라는 국민 여러분의 마음과 마음이 이명박 후보에 모아졌기 때문"이라고 대세론의 배경을 설명한 뒤 "그런데 신당은 아직도 꿈을 못깨고 ‘마지막 또 한 방’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신당이 기획하는 네거티브에 현혹되지 말고, 끝까지 이명박 후보를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국민들의 지지를 재차 당부했다. 더욱이 나 대변인은 "대선일까지 엿새 남았다. 12월19일 이명박의 승리와 함께 그리고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이 시작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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