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의 부패정치세력 집권저지와 민주대연합을 위한 비상시국회의와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종교인협의회, 대통합민주신당 정치검찰-이명박 유착 진상규명 비상대책위원회 등은 이명박 후보의 '광운대학교' 초청강연 연설과 관련, 15일 기자회견을갖고 "이명박 후보는 국민 앞에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마침내 이명박 후보의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났다. 이명박 후보 스스로 BBK를 자기가 설립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월달에 BBK라는 투자자문회사를 설립을 하고……"라고 말했다며 "2000년 10월17일 광운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특강에서 이명박 후보가 했던 말이다. 그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동영상이 여기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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