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민주당은 오는 15일 10시 의원총회를 통해 후보자 합동토론회와 투표, 개표를 거쳐 18대 국회 2기 원내대표를 선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6일부터 8일 사이에 후보자 등록을 받고, 원내대표 선거일 전까지 선거운동이 전개된다. 구체적인 선출 방법으로는 단수 후보일 경우 찬반투표 없이 무투표 당선, 복수후보 등록시 1차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현재 김부겸, 이강래, 이종걸 의원 등이 대내외에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박병석 정책위의장과 송영길 최고위원, 이미경 사무총장, 이석현, 홍재형 의원 등도 자천타천으로 후보군에 올라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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