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외교부는 유엔 조달시장에 따른 우리 기업 진출 지원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유엔 조달시장 설명회를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2007년부터 총 14차례 유엔 조달시장 설명회 개최했으며 유엔 조달시장도 지난 2013년 기준 161억불 규모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유엔 조달본부(UNPD) 조달관(2명)이 참석해 유엔 조달시장의 현황 및 벤더 등록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여기에 유엔 조달관과 기업간 1:1 상담을 통해 유엔 조달시장 진출 가능성 및 진출전략 등에 대한 맞춤형 조언도 제공한다.
이날 외교부측은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과 협력하여 유엔 조달시장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유엔 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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