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대표 김인호)은 16일,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따른 고객들의 불안감을 덜기위해 '안전하고 맛있는 건강, 안심 홈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본도시락 관계자는 "전 가맹점에 메르스 대비 매뉴얼과 매장 위생 운영 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준수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며 "고객과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배달사원은 물론 매장 내 조리 인원까지 위생 활동 지침을 따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이 잦은 배달사원의 경우,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규정해 배달 음식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했다.

또한 전 가맹점에 손 세정제를 비치해, 매장 입출입 및 조리 진행 시 수시로 사용하도록 권고해 메르스 확산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본도시락은 사내 서비스위생조사(SHI:Service Hygiene Inspection) 전담팀의 인력을 보강하는 등 이번 캠페인 진행이 전 가맹점에서 잘 시행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