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 = 울산~언양간 고속도로변 환경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남구, 울주군, 한국도로공사 울산지사 등과 공동으로 울산의 관문인 울산 ~ 언양간 고속도로(언양 IC~신복로터리) 길이 14.49㎞ 변에 대해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등은 이에따라 언양IC 주변 길이 1.1㎞, 면적 1만7290㎡에 대해 꽃잔디 식재 및 다년생 꽃씨(금계국, 황코스모스, 끈끈이 대나물)를 파종하는 등 꽃길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기존 조경지 수목 등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울산 언양간 고속도로 톨게이트 주변 연장 500m, 면적 2950㎡ 일원에 대해 계절별 꽃단지(초화 13만본)를 조성하고 고속도로변 방음벽(연장 500m)에 덩굴류 등을 식재하여 녹화사업을 펼친다. 이와함께 남구 무거동 신복로터리 주변 고속도로 완충녹지 길이 1.1㎞, 면적 8만7110㎡에 대해 수목정비, 잡초제거 등 일제 정비에 나서고 고속도로 가시권 길이 2㎞, 면적 10㏊ 산림내 경관 불량목을 일제 정비한다.

노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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