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광주세관(세관장 이재흥)은 지난 5.13일부터 7.31일까지 국민건강과 민생경제를 위협하는 조직밀수에 대한 특별단속활동을 실시하여 4개 조직, 12명, 42억원 상당의 검거실적을 거두었다. 이번 특별단속은 관세청의 조직밀수 특별단속계획에 의거 사전에 농수축산물, 가짜상품 등 국민건강 및 민생경제를 위협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정보분석 및 기획조사기법을 통해 진행됐다. 광주세관 조사반은 실물동향파악 및 치밀한 전략을 구상해 단속을 진행하여 금번 특별단속을 위해 투입된 관세청 산하 조사반 중 최다조직을 검거하였으며 금번 적발한 밀수 조직은, 중국 광조우시에 사업장을 두고 인터넷을 통해서 상품주문을 받은 후 국제특급우편 등을 이용하여 위조 나이키신발 등을 불법 반입(공급)한 위조상품 판매조직(3명, 32억원) 중국으로부터 국제우편을 통해 마약류(필로폰)를 밀수입한 마약류 밀수입 조직(3명, 7천만원) 중국산 활어(참게)를 수입하면서 실제거래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수입신고하여 관세를 포탈한 조직(2개 조직 6명, 8억원)등이다. 광주세관은 특별단속기간 종료와 관계없이 먹거리?의약품?가짜상품 등 국민건강과 민생경제를 위협하는 물품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노동일보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