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소방가족들의 축제인 2008. 의용소방대원·소방공무원 기술경연 및 한마음체육대회가 10월 13일 경상북도 군위군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소방공무원 및 시·군 의용소방대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10월 13일 11:00에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경상북도지사, 도의회의장,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도의원들과 군위군수, 군위군의회 의장과 유관기관단체장들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선수단 선서, 내빈 시축 등으로 진행된다. 기술경연 및 체육대회 경기종목은 호스펴고말기 외 3종목의 기술경연과 수관볼링 외 2종목의 체육대회 경기를 통하여 서로간의 기량을 겨루고 소방조직에 꼭 필요한 단체 협동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기로 진행된다. 경기 종료후에는 화합한마당으로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밸리댄스 시연, 크로스 밴드의 전자현악 3중주 공연과 함께 각 팀별 장기자랑 경연을 통해 소방가족 모두 함께 즐기고 행복해하는 흥겨운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현장에서 책임지는 소방가족은 도민의 수호천사이며 개개인이 현장에서 도지사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 노고를 치하하며, 재난이 일상화된 시대는 전쟁보다 무섭다는 것을 명심하고 도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119 명성 유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노동일보
저작권자 © 노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