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청주시(시장 남상우)는 10월 13일부터 차량등록사업소에서도 지방세를 신용카드 납부제를 시행한다. 이에따라 그동안 신용카드 지방세 납부편의를 제공하지 못하여 민원인들이 현금으로만 세금을 납부해햐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납부 가능한 신용카드는 신한(LG), 현대, 삼성카드 3개사로 신용카드로 할부 납부가 가능하여 납세자 부담이 경감되는 이점도 있으며, 현재 신용카드사에서 정기분이 부과되는 달에 16일부터 말일까지 2~3개월 무이자 행사를 실시하여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특히 신규, 이전, 말소 등 일일 500여명이 차량등록 업무를 보러 다녀가는 등 많은 민원을 처리하는 부서이며, 또한 이번에 지금까지 구청별로 구분하던 차량 취득세 및 등록세 고지서 발급업무가 통합되어 민원인이 기다리는 불편도 덜게 됐다. 한편 현재 자동차세 성실납세자 중 체납액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년 100명을 추첨하여 6개월간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면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2009년부터는 년 2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 농협 BC카드 지방세납부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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