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수산자원연구소 준공에 따른 대대적인 홍보는 물론 생산.전시 및 연구 환경을 조기에 정착시켜 부산수산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고자 9일 15시 수산자원연구소 내 전시 생산동 앞에서 시장, 국회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어업인, 시민 등 350여명을 모시고 수산자원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부지 173,123㎡, 시설 13,846㎡ 규모로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3247번지에 위치한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03년 9월에 착수하여 06.1월 착공하고 올해 8월에 준공되었으며 총 198억원(국비 50%, 시비 50%)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주요시설은 연구동, 관리동, 생산 전시동, 고가수조, 생태저수조로서 각각 신품종 연구 배양, 연구소전체 기계제어, 패류 어류 등 종묘생산 및 전시, 해수2차 정화, 해수저장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행사는 길놀이, 지신밟기, 트럼펫&클라리넷, 대북타악 등 식전행사에 이어 본격적인 개소식 행사가 경과보고 되고 이어 표창장 수여, 기념사, 테이프 커팅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이날 수산자원연구소 건립 유공자로 선발된 영동종합건설(건축), 신원엔지니어링(기계), PQ건설(토목), 건원엔지니어링(감리단), (주)진성조경(조경) 등 5명에게 부산광역시장 훈격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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