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강원지방통계청은 제14회 통계의날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건국(1948년)이후 강원도의 경제 및 사회의 주요 변화상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통계로 본 대한민국 건국 이후 강원도의 변화상"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의 총면적은 1961년에 17,185㎢에서 2006년 16,613㎢로 3.3%(572㎢) 감소하였으며, 총 면적 중 농경지가 차지하는 비중도 1973년 11.3%에서 2006년 10.0%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구는 1949년 1,138천명에서 2007년 1,470천명으로 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총생산(GRDP)은 1985년 3조5,340억원에서 2006년 23조 5,400억원으로 약 6.7배 가까이 증가하였으며, 도내 1인당 GRDP는 1985년 2,031천원, 2000년에 10,862천원으로 1만달러선을 넘어, 2006년 현재 15,913천원(1만7천달러 대)으로 약 7.8배의 증가를 보이며 광업부문 종사자수가 5인 이상 규모의 광업 사업체수는 1962년 73개에서 1988년 233개까지 증가하다가 1980년대 후반에 강행된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으로 인하여 2006년 112개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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