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회장 黃永基, www.woorifg.com)의 IT계열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대표 김종식, 이하 우리FIS)은 20일 광주은행의 신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시스템 적용 첫날 광주은행은 150여 개의 전 영업점에서 신시스템을 통해 초당 180여건의 거래를 무리 없이 처리했다. 이는 시스템 업그레이드 이전 피크타임이었던 98건 보다 약 두 배가 빨라진 업무처리 속도이다. 동사는 신시스템의 성공적인 오픈으로 시스템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함으로써 IT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3시간 이내 복구 가능한 재해복구시스템과 센터 구축으로 재난 발생시에도 전산시스템 뿐만 아니라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우리FIS는 지난 2006년 9월 경남은행 대외계 시스템 신규 구축을 시작으로 2007년 2월 20일에는 계정계 시스템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교체했으며, 3월 12일 정보계 DW 재구축을 끝으로 경남은행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우리FIS 김종식 대표이사는 "고객니즈와 IT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시스템의 선진화는 필수이며, 경남은행에 이어 금번 광주은행의 전산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지역에 기반을 둔 계열 은행들의 지역밀착형 영업에 크게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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